요즘 편의점에 가면 허니버터만큼이나 핫한
감동란~ 드셔보셨나요?
계란을 무쟈게 좋아하는 1인으로써,.
평소 맥반석 계란도 즐겨 만들어 먹는데
감동란도 먹어 보고 싶었어요...
그래!! 나에겐 네이버가 있으니까~~~
집에서 감동란 만들기 도전!!!
집에 오자마자 감동란 만드는법을 써치했습니다.
간단하더라구요...
1. 실온에 계란 꺼내놓기(삶을 때 급격한 온도 차이로 깨질까봐서)
2. 끊는물에 소금, 식초 넣은 후 계란 넣기 (식초는 단백질 응고를 빨리 시켜준다 함)
3. 6~8분 취향에 맞게 반숙으로 삶기...
4. 500ml물에 천일염 3큰술을 넣어 차게 식힌 물에 삶은 달걀을 담가 5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 두기
감동란 만들기 간단하죠?
보통 달걀 삶는 법이랑 별로 다른 점은 없어요.
소금넣는 부분도 이해가고요...
편의점 감동란이 반숙의 노른자와 짭조름한 간 때문에 감동인거니까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배운 감동란 만드는법 바로 실행에 옮기기
한가지 의문은 왜 굳이 냉장고에서 5시간이상을?????
그래서 전 약간의 실험정신을 가지고 감동란 만드는법에 임했습니다.
실온에 계란을 꺼내놨어요.
헉 계란이 바꼈다!!!!
눈치 채셨겠지만 끓는 물 투척 사진을 못 찍어 다른분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여기부터 실험정신!!
삶은 계란을 각각 세 가지로 분류 해 봤습니다
1. 그냥 실온에 놓기
2. 짠 소금물(물 200미리 정도에 소금 큰스푼 두개)에 담가 실온에 놓기
3. 짠 소금물(물 200미리 정도에 소금 큰스푼 두개)에 담가 냉장고에 놓기
사실 그냥 실온에 둔거는 반숙이 잘 됬나 궁금해서 일찌감치 컷팅 시켰네요.
처음부터 넣어서 8분을 삶았더니 거의 완숙으로
ㅠㅠ
요건 냉장고 속 소금물에서 하루 머문 아이
요건 실온 소금물에서 하루 머문 아이
차이는 냉장고 속 아이가 흰자가 더 딱딱해서 별루였구요...
정말 중요한 간!! 소금간!!!
둘다 하나도 안 배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정말 궁금해요...정말 나만 안된건가?
차라리 계란 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담가두었더라면 간이 더 잘 배이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네요..
감동란 창업자 분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는데
수많은 감동란 만드는 법 글중 원조와 같은 것은 없다라고 하시네요..
아이들 간식으로 맛있는 반숙 계란 만들어 보세요,, 혹시 짭쪼름한 감동란 성공하시면
제게도 알려 주세요,,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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