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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알아두기

주택담보대출 정말로 깐깐해졌다!

정부가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시장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며 시중은행들의 후속 대책마련에 나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경기부양 대책으로 지금껏 주택담보대출이 쉬웠던 것이 사실인데요

늘어가는 가계부채를 위한 대책으로써 내년부터 내년부터 원금 상환은 뒤로 미루고 이자만 내는 거치식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사실상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는 뉴스를 접하셨을 겁니다.

정부가 제시한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은 분할상환·비거치식 대출관행 정착입니다. 지금까지는 주택담보대출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3~5년 이자만 내다가 만기가 다가오면 원리금을 한번에 다 갚는 만기일시상환 대출을 이용했습니다.

또한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만기를 연장해서 이자만 내는 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출을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을 1년 이내로 줄이고 원리금을 나눠갚는 분할상환 방식을 늘려 주택구입시 주택담보대출을 받게 되면 이자와 원금을 바로 갚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따라서 각 은행들은 내년 1월부터 집을 살 목적으로 주택대출을 받는 경우 3~5년의 거치식 대출상품은 없애고 1년 이내의 상품만 취급하겠다고 합니다.

만기일시상환 대출상품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신문에서 알아본 기사 내용으로는 시중은행들이 내년 일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했지만 오늘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알아보니 벌써 이 제도를 운영중에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을 받으시는 분들은 1억원 이상의 금액도 대출하실텐데 30년 장기 상환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달에 약 27만원 정도의 원금과 함께 그에 따른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므로 각 가정의 부담은 커지겠지요.

또한 이러한 부담이 싫어 주택 구입을 보류하는 분들이 늘어날 것이구요.

주택담보대출만큼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이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말 자신의 거주할 집을 위해 일정양의 목돈을 준비해놓은 상태에서 원금상환과 이자부담을 함께해도 좋을 만큼 능력이 있는 분들께는 정부의 바램대로 조금이나마 빚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세가 점점 사라져가는 현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이 현명하게 이뤄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