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은 북한강 자락에 떨어져있는 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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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섬이라 이름붙여진것이겠지요.
솔직히 제가 느끼는 남이섬은 유명세에 맞추어 관광객들을 위해 잘 꾸며놓은 곳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도심속에서 머무르다 하루쯤 나무내음, 물내음, 바람내음이 그리우면 쉽게 달려갈수 있는 곳이 남이섬이기에 더욱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겨울연가 덕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이미 익숙해진 한국의 관광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가면 서너시간이면 충분히 다 돌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특별히 남이섬여행코스라고 할것도 없지만 남이섬여행시 필요한 여행경비를 위해서 입장료와 배시간 기타 요금을 알아봤습니다.
남이섬여행 입장요금은 일반이 만원, 중고등학생과 해당조건에 맞으시는 분들을 위한 우대요금이 8천원, 초등학생과 어린이들은 4천원입니다.
남이섬의 명물인 짚와이어까지 포함된 입장요금은 38000원 이구요.
보통 섬여행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고려하시는게 배시간이시죠?
남이섬여행시에는 배시간에 너무 신경쓰시지 않아도 되요.
아침 7시 30분에서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0분 ~ 20분 간격으로, 오후 6시에서 9시 40분까지는 30분 간격으로 배가 운항되니까요. 오고가는 배편이 많아서 비교적 바로바로 남이섬에 입성하실수 있습니다.
남이섬에서 이용하기 좋은 교통편~ 바로 자전거 입니다.
제 친구는 자전거 있는 줄 모르고 섬 끝에서 끝까지 걷다가 거의 마지막에 자전거를 발견해서 좀 아쉬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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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산책또한 남이섬여행에 빠질수 없는 즐길거리이지만 일행들 또는 연인과 함께 자전거 타는 묘미를 즐기시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유니세프나눔열차는 9시부터 6시까지 이용가능하고요
전기자동차투어버스나 남이섬여행을 위한 모터보트도 이용하실수 있어요. 유모차나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니 남이섬 여행코스에선 유모차를 안가져 가셔도 됩니다.
남이섬은 사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꽃들과 나무를 보는 재미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초록 새순이 돋기 시작하는 봄에는 흐드러진 벚꽃이 하늘에 날리고 개나리와 진달래, 백합꽃이 화려한 꽃길을 이룹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남이섬 여행코스 여름편에는 북쪽 선착장에서 남쪽 끝까지 그늘이 짙게 깔리는 나무숲 아래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힐수 있습니다.
단풍이 남이섬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가을에는 산책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 하더라도 저절로 발이 떨어지는 걷고 싶은 길을 만드는 것이 남이섬 여행코스 가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목까지 푹 파뭏히는 떨어진 낙엽더미 속에서 낙엽길이 주는 특별한 남이섬 기억을 남겨보세요.
눈 밟는 소리, 바람 소리만이 지나는 고요한 남이섬 겨울은 이미 겨울연가의 배용준씨와 최지우씨를 통해 우리 마음속에 가장 먼저 자리잡은 남이섬여행코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금방이라도 준상이와 유진이가 눈사람을 만들러 나올듯한 착각까지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래서 더욱더 남이섬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생각하지 않나싶은데요 새하얗게 변한 가로수길 위에서 준상이와 유진이처럼 직접 눈사람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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