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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블로그 초보 블로그 하는법

블로그가 머야? 블로그 왜 하지? 그러던 때가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블로그의 마력....  블로그 초보 그여자 블로그 하는법....

 

블로그 초보라도 블로그 하는법 컴퓨터만 조금 다루신다면 어렵지 않죠..

네이버는 아이디 만들면 자동 생성되고... 티스토리도 초대장받기 어려우니까 그냥 핸드폰으로 가입해서 컴퓨터로 로그인하면 되니까요.(전 아무 정보없이 그냥 핸드폰으로 티스토리 다운받아 시작한거라 초대장 이런 개념도 한참 뒤에 알았다지요..) 

거기다 요즘은 네이버도 모바일용 블로그 네이버포스트, 오늘 아침 보니까 다음카카오에서도 모바일용 다음플레인 베타버전을 오픈했어요.

각 회사마다 sns 각축전이 장난아니구나...새삼스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남아있는 50년을 잘 살기 위해서는 절대 결코 IT를, 모바일 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간과해선 안되겠구나 싶구요..

 

그냥 그렇게 우연히 시작한 블로그인데 블로그와 사랑에 빠졌어요...

아침에 눈떠서 블로그를 하고 저녁에 눈감기 전에도 블로그를 하고 싶은거 있죠... 제 직업은 블로거가 아닌데 잠자는 시간외에 블로그와 함께 있고 싶다는건 심각한 거잖아요...ㅠㅠ

제 스스로 정해진 시간만 블로그 하기란 원칙을 세웠는데 쉽질 않네요.지금도 그 정해진 시간이 아니거든요.. 그냥 다른일하다 블로그 생각이 나서ㅠㅠ

블로그는 독백하기 좋은 곳 같아요.. 전 전화통화를 좋아하지도 않고 여러사람들과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선 끊임없이 재잘거리고 싶다는 거죠.여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거잖아요. 블로그는 대나무 숲과 같은거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블로그 하면서 다시한번 느낀점은 내가 특별하게 잘하는게 없구나~~ 이런거예요.. 광적으로 좋아하는 스포츠도 없고 요리나 취미도 없구요.전문적인 블로그를 꾸며보고 싶은데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언젠가는 재능기부를 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재능기부는 꼭 면대면으로만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깨달음도 얻었어요.. 글로써, 블로그로써 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구절을 되뇌이며 제 버킷리스트를 추가합니다.. 글로 떠나는 여행 블로그쟁이 되기..50이 되면 요리하는 아내되기, 버디티켓으로 비행기타기, 공매쟁이, 경매쟁이...구글 애널리스틱스 공부하기,, 워드프레스하기 등등

어려서도 꾸지 않았던 꿈들이 블로그하면서 더 생겨나고 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꾸리고 싶으시다면 블로그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블로그 초보 그여자 블로그 하는법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