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항상 달리고 있는데
두손과 나의 뇌도 무언가를 향해 달리고 있는데 성과는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나의 노력이 부족한 탓인지 운이 부족한 탓인지....
이제는 무언가 짜잔하고 나타나 주길 기대해보지만
늘 기대와 대답없는 메아리처럼 느껴진다.
이제 한발자국 떼었을 뿐이다 라며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근래들어 돈버는 일에 치중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여유있는 듯 하지만 그러면서도 난 늘 부족하다 느낀다
머리맡에 쌓아둔 서너권의 책을 섭렵하고 싶은데
그럴 짬이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