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을 돌리다 보게된 라디오스타...
낯선 얼굴인데 묘하게 한국말 억양이 다른것을 보니 외국인인가보네.. 와 한국말 잘한다 라며 보게된 라디오스타 차오루 모습..
라디오스타 외부자들 편을 전부 다 본게 아니고 차오루가 많이 나오는 부분부터 본건지 아니면 방송상 차오루가 많이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피에스타라는 그룹이 있다는 것도 차오루라는 가수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예쁜데 한국말 정말 잘한다가 그녀에 대한 첫인상...
하지만 한국말 할때보단 중국말 할때가 정말 예뻣다.
평소에도 중국어가 듣기 좋다는 생각은 간간히 했지만 차오루가 우리나라의 간강공장시리즈처럼 중국어 발음 연습하는 문장들을 말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중국어 정말 예쁘구나 듣기 좋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됬다.
박신혜와 같은 중대를 다닌다는 것을 보니 얼굴만 예쁜 사람은 아닌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사를 찾아보니 중국에서도 가수 활동을 하다가 19살때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거라고 한다.
라디오스타들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한국어 같다며 칭찬을~
제시의 무조건 욕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한국어와는 달리(씨방ㅎㅎㅎ) 정말 외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열심히 공부한 티가 나는 한국어실력. 한국어 자격증도 있다고 자랑하는 것만 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하지만 연기하는 모습은 좀,,,, 발음이 어색해서인지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냥 중국어 아나운서 였음 더 잘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은 나만? 한걸까?
악성댓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잭슨과 제시에게 배부른소리라고, 본인은 아무도 달아주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하는 차오루에게 라디오스타멤버들은 이 방송 끝나고 나면 댓글 많이 달릴거라며 웃었는데 오늘 네이버의 댓글들을 보니 재미있고 좋다라는 응원의 댓글들이 줄을 잇는다.
나도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야지. 차오루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