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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보는이야기

부셔먹는 불닭 끓여먹기 - 오늘머먹지

오늘머먹지? 고민하다 대충 라면으로 때우기로 했어요...

그런데 흐미 허걱 우왕....

 

그런데 라면이 안보이는 거예요 ㅠㅠ

그때 눈에 들어온 부셔먹는 불닭... 가끔씩 매운것이 당길 때가 있어 사다놨는데 그냥 저거 끓여보까? 설마 먹고 탈이야 나겠어?

라는 심정이었는데요..

 

봉지를 살펴보니 부셔먹기도 하고 끓여먹어도 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물을 올리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물을 아주 조금 넣더라구요. 종이컴 한컵????

 

 물양 다시 조절하고 물끓기를 기다렸어요...

물이 적다보니 라면을 잘라서 넣고 물에 담구어 지게끔 살살

돌리기를 여러번~~

그러면서 뚜겅덮어 익힌후에 스프 투척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물이 없으니까 비빔면처럼 되더라구여

맛이 너무 궁금합니다....

맛은....

음... 그냥 부셔먹는게 나아요.ㅎㅎ 부셔먹을때랑 스프맛은 그대로인데

달아요ㅎㅎ 라면이 다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간이 딱 맛는다는거~~

그다지 매운거 같진 않았어요.. 그냥 보통 라면 느낌~

색은 허여둥둥~ 비벼서 샷을 안찍었네요..

맛이 궁금해서 그냥 먹어버렸나봐요

암튼 라면먹고 싶을때는 그냥 끓여먹는 라면으로... 아주아주 매운 라면 먹고 싶을때는 끓여먹는!! 부셔먹는 붉닭 아닙니다~~ 붉닭으로 먹어야 겠어요.

오늘머먹지 부셔먹는 불닭 끓여먹기 편이었습니다.

종종 요런 포스팅 올려야겠어요.. 먹자고 사는 인생ㅋㄷㅋㄷ